안녕하세요. CM루디입니다.


이번 개발자 노트에서는 상태이상 중에서 피해와 관련된

화상’,‘출혈’, ‘중독 의 개선안으로 찾아 뵙게 되었습니다.


화상’,‘출혈’, ‘중독

각각 다른 이름의 상태이상 이지만 턴이 지날 때마다 피해를 입히는

동일한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그 차이가 크지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번 개선을 통하여 각 상태이상 별로 특징을 부여하고

효과를 변경함으로써 전투를 진행할 때 보다 다양한 상황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그럼 이제, ‘화상’, ‘출혈’, ‘중독이 어떠한 방향으로 개선이 되는지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용사 여러분의 의견 및 지속적인 고민을 통해 밸런스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변동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화상 입니다.


화상은 크게 두 가지의 효과로 개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먼저 화상의 피해 자체가 달라지게 되는데,

기존 공격력이나 마법력의 계수에 비례하여 피해를 입히던 화상을

대상의 최대 생명력의 60%만큼의 피해를 입히는 효과로 변경될 예정입니다.

턴이 지나야 피해를 입는 방식은 똑같이 적용됩니다.


다음은 화상에 생기게 되는 새로운 효과입니다.

화상에 걸린 영웅이 턴이 지나 피해를 입을 때 마다

다른 아군 영웅 한 명에게 화상이 번지게 됩니다.

화상은 이러한 방식으로 계속하여 번지기 때문에

한 명의 영웅에게 걸려있던 화상이 전체 영웅에게

걸려버리는 상황도 벌어질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새롭게 번진 화상은 처음 걸렸던 효과로 갱신되어

적용되기 때문에 빠르게 해제가 안 될 경우

많은 영웅이 지속적으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게 됩니다.


두 번째는 출혈 입니다.


출혈은 피해를 입히는 방식이 새롭게 변경될 예정입니다.

기존 턴이 지나서 피해를 입게 되는 방식이 아닌

어떤 행동을 할 때마다 그 행동 직후에

바로 피해를 나누어 입게 됩니다.

예를 들어 100% 출혈 피해를 5회에 걸쳐 입히는 스킬이면

출혈에 걸린 영웅은 기본 공격이나 속공, 반격, 스킬 등의

행동을 할 때마다 20%의 피해를 입게 되는 효과입니다.

특히, 모든 피해에 대한 무효화 횟수 능력을 가진 영웅이

출혈에 걸리게 되면 행동을 할 때마다 무효화 횟수가 차감되기 때문에

전투가 매우 불리해질 수 있게 됩니다.


 

앞으로 출혈은 기존의 턴이 지나 피해를 입히는 상황보다

더 빠르게 적을 견제할 수 있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세 번째로 중독 입니다.


중독에 걸린 대상은 기존과 같이 턴이 지나 피해를 입는 것과 동시에

공격력, 마법력, 방어력이 30% 감소되며,

상태이상 저항 확률까지 30% 감소하게 됩니다.

피해를 입지 않았어도 중독에 걸린 시점부터

감소 효과는 바로 적용되기 때문에 빠르게 해제가 되지 않으면

중독에 걸린 영웅은 정상적인 능력을 발휘하기 어렵게 됩니다.


지금까지 변경되는 화상’, ‘출혈’, ‘중독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기존의 피해를 입히는 효과 외에도

각각 다양한 능력을 가지게 될 세 가지 상태이상이

지금보다 더 많이 활용될 수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민족 대 명절인 추석이 찾아왔습니다.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 되시길 바라며

세븐나이츠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의견 부탁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CM루디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http://cafe.naver.com/sevenknights/1582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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