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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프랑스]베르사유궁전 입장료 및 입장방법, 에펠탑 야경

2016. 9. 8. 23:05

오늘의 이동수단은 파리의 대중교통!
그리고 목적지는
1. 베르사유 궁전
2. 에펠탑

먼저 베르사유 궁전을 가는데, 이 날은 자전거를 두고 파리의 대중교통을 했다.
토요일 오전 늦잠자고 11시쯤 집을 나와서
집근처역에서 트램을 타고 이동ㄱㄱ

트램에서 내려 베르사유궁전까지 가는 RER로 갈아타야 하지만 점심때라.. ㅋㅋ 일단 식사부터

오늘 점심을 일식으로 결정!
파리뿐만 아니라 파리근교에도 일식집은 진짜진짜 엄청 많다. 일식집옆에 일식집 골목안에 일식집.. 조금 부러움

메뉴를 고릅니다.
프랑스 식당은 전반적으로 가격이 비싸다
프랑스 한식당을 가서 따로국밥 단품을 시켜도 15유로정도는 함... 한국의 약 3배

밥 보자마자 한젓가락 파먹고 사진촬영ㅋㅋ

음식이 비싸긴하지만 한국에 비해 비싼거고.. 일단 진짜 맛있다.

초밥 많이 먹어본건 아니지만, 제가 한국에서 가본 일식집은 이마트초밥이랑 큰차이 없었는데, 여기 초밥은 다른걸 느낄수있다ㅋㅋ
사시미도 그렇고 초밥회가 엄청 두툼하게 나오는데도 진짜 부드러움ㄷㄷ
꼬치는 마지막에 배부를때 먹어서 걍 밥반찬이었는데ㅋㅋ 맨오른쪽 치즈꼬치는 쫄깃쫄깃 꿀맛ㅋㅋ 치즈덕후..

갠적으로 도톰한 회 싫어하는데
여기는 달랐다..

다시 RER타고 베르사유역으로 이동
프랑스 파리 RER은 복층구조의 지하철이다.

베르사유역 나와서 찰칵!

베르사유 궁전에 들어서기전 루이14세 동상이 보인다.

태양왕(Le Roi Soleil)의 위엄!
프랑스 역사상 가장 강력한 권력을 가졌던 왕!
베르사유 궁전을 건설한 장본인이다.
루이14세(1638년 9월 5일 ~ 1715년 9월 7일)
만 4세(??)의 나이로 프랑스 왕위에 올라 죽는 그날 까지 72년 110일의 기간동안 왕으로 재위
베르사유 궁전에서 사망

베르사유 궁전(Palace and Park of Versailles) 파노라마샷

1624년 루이13세의 사냥용 별장으로 비교적 소규모로 지어져 한동안은 방치 되었으며, 1651년 14살의 중1 루이14세가 방문한 뒤 그의 재임기간동안 거듭 증축공사를 하였다.
1677년 프랑스의 왕궁으로 지정되었으며, 현재는 프랑스 연방 의회로 사용되며 세계적 관광지(유네스코 세계유산)로 유명하다.

최근 2015년 11월 프랑스 파리테러 이후,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이곳에서 테러 대책 및 IS에 대한 보복을 논의하였다.

때깔좋은 베르사유 궁전 정문
Au??

여기까지는 입장료 없이 들어올 수 있지만, 개인관람객의 경우 왼쪽에 보이는 건물로 들어가서 입장권을 제시하고 공항보안검색과 같은 소지품 검사를 받아야한다.

베르사유궁전 외관

C자형 구조의 베르사유궁전
1층이며, 창가를 따라서 방 건너 방, 보라색 지역이 모두 방이다.

1층은 요렇게 방 방 방 지나고 또 방

유명한 거울의방 전쟁의방 등 왕과 왕비의 침실은 2층에 있다.

요게 2층
맨 아래쪽에 길게 홀로 된곳에 거울의 방

궁전 내부는 각종 장식도 아름답지만 벽에는 어마어마한 양의 초상화와 그림들이 있다.

창문밖으로 보이는 정원

전쟁의 모습을 담은 갤러리

그림 하나하나 크기와 디테일이 엄청남..

17세기 과거 베르사유 궁전의 모습
현재는 저 그림보다 더 증축된 규모지만 C자형 구조등 현재모습이 살아있다.

천장이 크고 아름답다..

예술품 볼거리가 가득.. 액자 디테일하게화려한거보소

이것은 무려 천장에 있는 그림

한 홀 전체의 천장이 그림으로 되어있다. 천장이 엄청 높아서 모르고 지나칠뻔 했는데, 다른 관광객이 천장에대고 사진을 찍길래

비너스의방

문도 화려하다. 문 맞나요? 벽장식인가ㅋㅋ

이것이 무려 왕의 침대!
근데 좀 짧은거같은데? 소파느낌ㅋ?

루이14세, 태양왕 형님 자기방에 자기초상화를 뙇! 각선미가 뙇!

"루이 14세의 키는 겨우 150cm 였지만 그 당시 프랑스에서 그보다 큰 인물은 없었다."

(침대가 좀 짧게 보였던건 다 이유가 있었다.)

여기가 바로 그 유명한 거울의방!
천장... 천장 이분들 심플함이란 없나봄
빈틈없이 화려하다

천장에서 조금 더 내려다보면 또 어마어마하게 화려한 샹젤리제가 주렁주렁.

그 아래는 또 어마어마한 관광객ㅋ

거울의방은 길이73m에 높이도 13m나 된다.
정원으로 향한 17개의 창문과 맞은편에는 17개의 거울이 있다.
베르사유조약이 맺어진 장소이며 베르사유궁중에 가장 화려하고 웅장한 방이다.

거울의방을 지나면 왠 둥근거울이 동동 떠다니는 방이 있다
거울이 시계반대방향으로 조금씩 돌아요ㅋㅋㅋ

베르사유 궁전 광장에서 바라본 정문
C자형 구조건물의 중심이다.

흠.. 궁전은 다 둘러봤고 이제 정원을 가야하는데..

정원이 5시 30분이면 문을 닫는다
저때가 5시쯤인데 정원을 들어가려면 입장료 9유로(성인기준)을 또 내야한다.

베르사유궁전하면 궁전보다는 정원인데..
시간조절실패로 궁전관람 실패
사실 잘거 다자고 점심다먹고 왔으면 정원은 못보는게 맞는거다..

하루방문으로 베르사유궁전에 정원까지 대충 둘러보려면 점심전에는 도착해서 넉넉잡아 6-7시간정도는 시간을 잡을것을 추천함
그러니까 하루종일 베르사유궁전만 봐도 다 못본다는 말.

베르사유 궁전 정원의 면적은 여의도 면적의 2배가 넘는다. 정원에는 5유로가격으로 투어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4인승 카트도 대여가능하다.(국제면허소지자만 운전가능)
그러니까 엄청 넓다.

밖에서만 봐도 대박인 정원..
또 와야겠네ㅋㅋㅋㅋ 다음에 다시 와서 베르사유정원으로 포스팅 예정

베르사유궁전 입장료 및 입장 방법 안내

바로 앞에 노란표지판이 있는 건물이 입장권을 제시하는 베르사유궁전 입구이다.
단체 관광객은 궁전 입구 오른쪽에 따로 있다.
이곳은 궁전 입구 왼쪽이며, 개인 방문시 오른쪽 입구로 가지 않도록 하자.

궁전을 관람하지 않고 정원만 보겠다하면 건물 왼쪽으로 들어가면 바로 정원으로 갈 수있다.

베르사유궁전 입구 7시방향에 위치한 매표소
관광시기와 시간대에 따라서 표사는데 기다리고 입장하는데 또 기다리고 엄청난 시간낭비가 될수 있는데, 팁이라면 티켓은 창구에서 줄서서 사지말고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매표기계가 있다. 비교적 한적하므로 무조건 매표기계 이용추천. 인터넷으로 입장권을 예매하고 표를 출력해갈수도 있다고 한다.

줄서는시간 절약 팁
대부분의 관광객의 경우 선궁전후공원테크를 탄다는것을 이용하여 머리를 굴려 정원을 먼저보고 궁전을 나중에 보는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궁전의 경우 입장시에 소지품검사가 있어 오래기다리는 경우가 있지만 공원은 그렇지 않다. 또 오후가 되면 궁전입장줄은 길지 않거나 없다.

2016년 9월, 성인기준
궁전 입장료: 15.00유로
정원 입장료: 9.00유로
정원 투어버스 이용료: 5.00유로

파리 뮤지엄 패스 소지자는 따로 입장권을 구매할 필요가 없다.